미국주식투자와 ETF

[부자리포트 4] 가상자산은 끝났을까? 부자의 현실 전략 <4/5>– 분산·시점·비중 조절법 정리

부다 2025. 4. 19. 07:00

📌 1. 부자들은 여전히 ‘가상자산’을 주시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시장은 큰 폭의 반등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 국내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다시 한 번 ‘가상자산이 돌아왔다’는 기대감이 형성되었죠.

2025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11%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젊은 부자들 사이에서 복수 종목 보유와 정기적 매입 등 전략적 접근이 두드러졌습니다.

영리치들이 자산배분으로 가상자산에 보완적 투자를 하는 행태를 나타내는 이미지


📊 2. 수익률은 높지만, 전체 자산 비중은 낮다

2024년 한 해 동안 가상자산 투자로 90% 이상의 수익을 본 부자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이들이 가상자산에 자산의 절반 이상을 몰빵한 것은 아닙니다.

  • 대부분 전체 금융자산의 3~5% 이내를 할당
  • 10명 중 9명 이상이 가상자산을 ‘핵심 자산’이 아닌 ‘보완 수단으로 운용
  • 리스크를 인지하고 시점 분산과 종목 분산 전략으로 접근

✅ 결론: 수익률은 높지만, 비중은 극히 제한적

▶️ “수익은 보되, 잃어도 전체에 큰 영향이 없도록”


💡 3. 젊은 부자일수록 ‘분산 투자’를 철저히 한다

영리치들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가상자산을 운용합니다:

  • 4개 이상 종목 보유(BTC, ETH, SOL, XRP 등)
  • 정기적 소액 매입(DCA)을 통해 시점 리스크 분산
  • NFT, 디파이(DeFi) 등도 일부 편입 → 하지만 전체 자산 내 비중은 제한

이들은 수익률이 높았던 2024년에도 ‘과도한 배팅’을 자제하며,
오히려 ETF나 금, 채권 등 전통자산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 4. 가상자산을 보는 부자들의 현실적 시선

2025년 부자들은 가상자산에 대해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아직은 규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큼
  • 일부 자산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음
  • 단독 중심 자산이 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큼

즉, "모험은 하되, 전부를 걸진 않는다"는 전략입니다.
이런 태도는 앞으로 가상자산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 5. 미국 ETF 투자자에게 주는 시사점

가상자산을 직접 매수하기 어려운 투자자라면, 미국 시장에는 다양한 관련 ETF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ETF 이름 설명
BITO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 (프로셰어즈)
WGMI 블록체인·채굴 기업 중심 ETF
BKCH 코인베이스, 마라톤디지털 등 포함

 

❗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일반 개인투자자는 가상화폐 ETF에 직접 투자할 수 없습니다. 국내 증권사 대부분이 암호화폐 관련 ETF를 취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대안 1: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직접 투자

이들 기업은 가상자산 가격과 밀접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ETF보다 더 직접적인 노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변동성과 위험도 함께 크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기업명 설명
Coinbase (COIN)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MicroStrategy (MSTR)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상장 기업
Marathon Digital (MARA) 채굴 중심 가상자산 기업

 

✅ 대안 2: 암호화폐 관련 종목이 포함된 일반 ETF 활용

이들 ETF는 규제 이슈에서 벗어나 있으면서도, 간접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ETF 설명
QQQ 나스닥100, 일부 암호화폐 관련 기업 포함
ARKW 블록체인·핀테크 기술 중심
BLOK 블록체인 관련 기업 특화 ETF

 


🧾 6. 결론 및 요약

부자들은 가상자산을 맹신하지도, 무시하지도 않습니다.
2024년의 고수익에도 불구하고, 비중은 낮게, 전략은 철저하게 가져갑니다.

  • 복수 종목, 시점 분산, 소액 매입 중심 전략
  • 전체 자산의 3~5% 이하만 할당
  • ETF, 금, 채권 등 전통 자산과 조화롭게 구성

▶️ 만약 당신이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부자들의 ‘리스크 관리 전략’을 먼저 익혀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