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부자들은 여전히 ‘가상자산’을 주시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시장은 큰 폭의 반등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 국내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다시 한 번 ‘가상자산이 돌아왔다’는 기대감이 형성되었죠.
2025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11%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젊은 부자들 사이에서 복수 종목 보유와 정기적 매입 등 전략적 접근이 두드러졌습니다.
📊 2. 수익률은 높지만, 전체 자산 비중은 낮다
2024년 한 해 동안 가상자산 투자로 90% 이상의 수익을 본 부자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이들이 가상자산에 자산의 절반 이상을 몰빵한 것은 아닙니다.
- 대부분 전체 금융자산의 3~5% 이내를 할당
- 10명 중 9명 이상이 가상자산을 ‘핵심 자산’이 아닌 ‘보완 수단으로 운용
- 리스크를 인지하고 시점 분산과 종목 분산 전략으로 접근
✅ 결론: 수익률은 높지만, 비중은 극히 제한적
▶️ “수익은 보되, 잃어도 전체에 큰 영향이 없도록”
💡 3. 젊은 부자일수록 ‘분산 투자’를 철저히 한다
영리치들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가상자산을 운용합니다:
- 4개 이상 종목 보유(BTC, ETH, SOL, XRP 등)
- 정기적 소액 매입(DCA)을 통해 시점 리스크 분산
- NFT, 디파이(DeFi) 등도 일부 편입 → 하지만 전체 자산 내 비중은 제한
이들은 수익률이 높았던 2024년에도 ‘과도한 배팅’을 자제하며,
오히려 ETF나 금, 채권 등 전통자산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 4. 가상자산을 보는 부자들의 현실적 시선
2025년 부자들은 가상자산에 대해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아직은 규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큼
- 일부 자산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음
- 단독 중심 자산이 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큼
즉, "모험은 하되, 전부를 걸진 않는다"는 전략입니다.
이런 태도는 앞으로 가상자산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 5. 미국 ETF 투자자에게 주는 시사점
가상자산을 직접 매수하기 어려운 투자자라면, 미국 시장에는 다양한 관련 ETF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ETF 이름 | 설명 |
BITO |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 (프로셰어즈) |
WGMI | 블록체인·채굴 기업 중심 ETF |
BKCH | 코인베이스, 마라톤디지털 등 포함 |
❗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일반 개인투자자는 가상화폐 ETF에 직접 투자할 수 없습니다. 국내 증권사 대부분이 암호화폐 관련 ETF를 취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대안 1: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직접 투자
이들 기업은 가상자산 가격과 밀접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ETF보다 더 직접적인 노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변동성과 위험도 함께 크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기업명 | 설명 |
Coinbase (COIN) |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
MicroStrategy (MSTR) |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상장 기업 |
Marathon Digital (MARA) | 채굴 중심 가상자산 기업 |
✅ 대안 2: 암호화폐 관련 종목이 포함된 일반 ETF 활용
이들 ETF는 규제 이슈에서 벗어나 있으면서도, 간접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ETF | 설명 |
QQQ | 나스닥100, 일부 암호화폐 관련 기업 포함 |
ARKW | 블록체인·핀테크 기술 중심 |
BLOK | 블록체인 관련 기업 특화 ETF |
🧾 6. 결론 및 요약
부자들은 가상자산을 맹신하지도, 무시하지도 않습니다.
2024년의 고수익에도 불구하고, 비중은 낮게, 전략은 철저하게 가져갑니다.
- 복수 종목, 시점 분산, 소액 매입 중심 전략
- 전체 자산의 3~5% 이하만 할당
- ETF, 금, 채권 등 전통 자산과 조화롭게 구성
▶️ 만약 당신이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부자들의 ‘리스크 관리 전략’을 먼저 익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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